글
오늘은 마음만 급하고 할일은 끝이 없고 인부는 내맘을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계획은 무산되고 자꾸만 밀려 이대로 살아도 되나 싶다
덩그러니 책임만 떠안고 있는데 다들 기대치는 하늘을 찌른다
전선도 다 조사해 보아야하고 모터도 점검해야 한다
물도 넣어야하고 새는곳도 살펴 보아야 한다
망가진 곳도 고쳐야 하고 잡초도 제거해야 한다
부화가 시작되니 어미우렁이도 꺼내 놓아야 한다
종패도 잡아내야 하고 전기콘트롤 박스의 깨진 덮개도 보수해야 한다
아니 할일은 그것 말고도 헤아릴수 없을만큼 많다
그중 한가지만 하려해도 생각과 달리 진척도 느리고 꼼꼼하지도 못해서 인부의 하는 일이 성에 않든다
고민이 깊어지고 두려움이 생긴다
올해 보낼수나 있으려나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두려움은 줄어들지 않고 일손을 놓고 있다
조급해 하면 안된다
가끔 어쩔줄 몰라 할때도 주인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오늘은 흔들려도 내일은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가끔 그런때도 있는거야
살다보면 지레 겁을 먹지만 계속 그런날만은 아니라며 나를 다독인다
모처럼 더위가 찾아온 날이다
더위 먹었서 휘까닥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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