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5월20일
부화가 늦어지고 있다
느긋하게 있어도 은근 마음 한켠에서 편하지 못한것은 사실이다
옆 농장의 형님은 대책을 세우고 조금 더 부지런해야 된다며 조언을 한다
괜찮아요 결국엔 똑같아 질텐데요 뭐
애써 태연함을 가장 하지만~
뜨거울땐 하우스 문을 열고 아직 열기가 남아있는 4시쯤 문을 닫아 밤에 조금이라도 열기를 보존하라는 것이다
아침의 기온은 너무 차갑고 낮엔 너무 덥고 기온차가 너무 심해서 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
허투루 해서 되는 일은 없다
수박 한덩이도 정성을 다해야만 상품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수 있듯이 태만하면 아니올시요다
부지런함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많은 자극이 된다
농장고치기를 거의 끝내놓고 아직은 물을 저장하지 않고 있다
종패를 잡고 있으나 인원부족으로 시간은 자꾸 흐르고 부화를 기다리는 시기에 타농장에 물을 넣을 계획이다
이제 본격적인 농사일이 시작되었고 모내기에 분주하다
나도 모내기와 같은 일이다
업종은 다르지만 봄에 뿌리고 가을에 거두니 매한가지다
반복되는 일상
사람의 힘들고 지침이 무시되는 곳
내일은 달콤한 휴식을 인부에게 줄겸 나도 쉬어야겠다
우리에게 주5일 근무 같은것은 없다
일과 쉼이 끊임없이 병행된다
RECENT COMMENT